디즈니가 왈트 디즈니 월드에 조성될 예정인 카(Cars) 테마 구역의 이름을 피스톤 피크 국립공원(Piston Peak National Park)으로 명명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매직 킹덤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확장"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디즈니 파크스 블로그에 따르면, 피스톤 피크 국립공원의 공사는 올여름 시작될 예정입니다. 그 결과, 7월 7일부터 아메리카 강, 톰 소여 섬, 리버티 스퀘어 리버보트는 임시로 폐쇄됩니다.

디즈니는 또한 매직 킹덤의 프론티어랜드에 새롭게 조성될 이 구역에서 방문객들이 무엇을 경험할 수 있을지에 대한 추가 세부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우뚝 솟은 나무들, 눈 덮인 산, 절경의 폭포, 급류하는 강, 그리고 웅장한 간헐천이 있는 광활한 자연을 상상해 보세요,"라고 디즈니는 설명했습니다. "피스톤 피크는 비록 가상의 장소이지만, 로키 산맥과 미국 프론티어 및 그 국립공원들의 역사적인 풍경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이 구역은 디즈니와 픽사의 카(Cars)에서 영감을 받은 방문자 산장, 레인저 본부, 경치 좋은 산책로 등의 장소들을 갖출 예정입니다. 국립공원의 분위기를 유지하기 위해, 이미지니어들은 건물이 자연 환경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도록 만들기 위해 국립공원관리청(National Park Service)이 처음 개발한 "파키텍처(Parkitecture)"라는 디자인 스타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많은 수목들이 피스톤 피크와 프론티어랜드 및 리버티 스퀘어의 나머지 부분 사이에 자연스러운 완충 지대를 형성할 것입니다. 험준한 산봉우리들은 그리즐리 홀 맞은편의 평화로운 수로 옆에 우뚝 솟을 것이며, 빅 썬더 마운틴 철도 구역에서 시작된 간헐천들은 오프로드 랠리 경로까지 확장될 것입니다.

디즈니 월드 매직 킹덤에 새로 도입될 두 카(Cars) 어트랙션 컨셉 아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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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Cars) 테마 랜드는 2024년 D23에서 처음 소개되었으며, 디즈니는 이곳에 두 가지 새로운 탈것 어트랙션이 포함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첫 번째는 산악 지형을 가로지르는 랠리 레이스입니다. 디즈니의 설명에 따르면, "게스트들은 야생의 자연 경관을 따라 길을 안내하며, 산악 오솔길을 오르고, 간헐천을 피하고, 메이터(Mater)가 특히 좋아하는 진흙 웅덩이를 통과하며 물보라를 일으키게 될 것입니다." 두 번째 어트랙션은 어린 방문객들을 염두에 두고 디자인되었지만, 가족 전체가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2025년 SXSW에서 디즈니 파크스는 랠리 레이스를 위해 새로 개발된 탑승 차량을 선보였습니다. 개발 팀은 진정한 운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독특한 차량을 만들어야 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카(Cars) 세계관에 맞추어, 각 차량은 자신만의 개성, 이름, 번호를 갖게 될 것입니다.

피스톤 피크 국립공원은 매직 킹덤을 위한 대규모 새로운 비전의 한 부분에 불과합니다. 이곳에는 결국 디즈니 빌런들을 바탕으로 한 최초의 랜드도 함께 조성될 예정입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방문객들은 디즈니 월드의 쿨 키드 썸머(Cool Kid Summer)의 일환으로 7월 20일 데뷔하는 디즈니 스타라이트 야간 퍼레이드와, 올해 말 오픈 예정인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영감을 받은 선술집 더 비크 앤 배럴(The Beak and Barrel)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